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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모습들

사는 맛

퓨처그래퍼 2017. 6. 29. 14:30

사는 맛


 우리는 의미없는 비교를 많이 한다. 누구는 누구보다 잘났다고, 누구는 누구보다 못났다고 매일 비교를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그 의미없는 비교의 결과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 누구보다 시험 점수가 높다고, 낮다고 내가 그 비교로 진짜 얻은 것은 뭐가 있는가? 우리는 비교만 해서는 얻을 수 있는게 없다.

 간혹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해서 잠깐 얻을 수 잇는 기분 좋음일 것이다. 그런데 그 기분 좋은 감정도 곧 허무함으로 이어진다. 


 진짜로 사는 맛은 뭘까? 그것은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돈이 없어서 라면을 먹으면서, 라면 대신 맛있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으면 어떨까 하며 투덜대거나, 안타까워 한다. 그런데 이렇게 라면을 먹으면서 안타까워 하면 그 라면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라면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라면을 먹을 때는 라면에 집중해야 한다. 라면의 꼬들꼬들한 면발과 안에 들어있는 건더기에 대해 집중해서 먹을 때 우리는 값싼 라면이라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고 느낄 수 있다.


 삶은 누구에게나 고달프고, 힘들게 느껴진다. 매일이 즐거울 수는 없다. 그런데 그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맛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단 맛만 있다면, 결국엔 당뇨병에 걸릴 것이다. 단 맛 대신에 쓴 맛, 신 맛, 매운 맛도 느껴봐야 한다. 그래야 골고루 인생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세상에는 많은 맛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느끼는게 인생을 사는 맛이다. 지금 사는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제대로 음미해야 한다. 지금 하는 행동을 두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실수를 하거나, 후회만 할 뿐이다. 


 사는 맛이라는게 어려운게 아니다. 사는 맛은 누구나 집중하면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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