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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모습들

그 날의 기억 '그 날의 기억' "전치 16주입니다." 2015년 7월 19일은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조기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대퇴부 골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날 당시 기억은 뒤에서 부딪쳐서 떨어지는 순간 '딱'하고 내 다리에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서는 엄청난 고통이 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곧 119를 불렀고, 나는 앰뷸런스에 실려서 병원에 갔다. 축구를 한 뒤라 축구 유니폼에 땀과 흙먼지가 가득했다. 그것보다 더 아팠던 것은 응급실와서 엑스레이를 찍으러 갈 때였다. 내 왼다리는 L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다리를 일자로 펴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다. 일자로 옆에서 펴주는데,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었다. 나는 소리를 질렀다. "아~진짜 너무 아파, 죽을거 같애.".. 더보기
시간은 붙잡을 수 없다. "시간은 붙잡을 수 없다." 여행을 하면서, 가족과의 시간외에 다른 잡생각을 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하면서도 엉뚱한 생각 또는 다른 생각을 한다. 그게 필요이상으로 많으면 집중력 부족이다. 지금 가족과 보내는 여행, 이 소중한 시간 다시 오지 않는 시간 언제 커버렸는지 모를 딸의 모습 지금 소중한 시간을 잊지말자. 더보기
추억을 위한 움직임 "다들 어디로 향하는걸까요?" 오늘은 내 인생의 기록을 하나 만든 날이다. 무려 7시간 30분을 운전을 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대구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 휴게소는 2번 들렀다. 그리고 차 안에 에어컨은 왜 이렇게 오늘따라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건지 차 안은 너무 덥다. 딸은 옷을 벗고, 기저귀와 런닝만 입고 있다. 약 3주전, 처형네 가족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국내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첫 여행지는 대구, 2일도 쉬었던 형님네 가족은 하루 전 대구에 내려왔다. 먼저 와서 다음날 삼성 대 두산의 야구경기를 본다고 한다. 우리는 3일 아침 9시에 서둘러 차를 타고 떠났다. 네비게이션에 찍힌 시간은 1시 46분, 4시간 46분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은 점점 내가 한 번도 가지 않은 새로운.. 더보기
담양 가족 나들이 담양 愛꽃 장인어른 생신 축하를 하러 내려간 전주. 전주에서 1시간을 달려 대나무와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을 방문했다. 블로그라는 것을 많이 하지 않다보니, 사진 실력도 형편없고 ㅠㅠ 먹기 전에 찍고 ㅠㅠ사진의 양이 적다 ㅠ 담양 愛꽃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숍 (서플라이)을 방문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귀여운 딸 ㅎㅎㅎ 서플라이라는 곳은 정말 내가 지금까지 가본 카페중에서 가장 특이한 형태였다.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커피숍 같은데....특이했다 ㅎㅎ 이런 커피숍 하나 열고 싶었다 ㅎㅎㅎ(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