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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뭘 봐야 그나마 좋을까요? 아이가 뭘 봐야 좋을까? 요즘 아이들은 영상 매체를 쉽게 다루고, 익숙하다. 4살짜리 딸도 벌써 유튜브 어플을 찾아서 들어가고, 영상을 찾아본다. 그리고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뽀로로, 자두, 콩순이 등 다양한 키즈 컨텐츠를 본다. 영상을 보면 유튜브에서 자연스럽게 추천해주는 영상이 올라와서 쉽게 아이는 보고 싶은 컨텐츠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그나마 아이가 봐도 좋을 컨텐츠는 어떤게 있을까? 우리가 늘 말했던 TV의 부작용이 단방향 매체라는 것이다. 쌍방향으로 소통을 하지 않으니, 아이는 여과없이 TV가 보여지는 것을 그대로 보게 된다. 아직까지 4살 아이가 보기에 적당한 컨텐츠를 찾지 못했다.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실시간인 컨텐츠가 있는데 내가 아직 찾지 못했을 것이다. 혹시 그런 컨텐츠를 안다.. 더보기
뽀로로 빠진 우리 아이 식당, 카페, 마트 등 아이가 있는 곳을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엄마, 아빠가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줘서 유튜브를 틀어주는 것이다. 아이는 동영상을 보면서 조용히 있고, 엄마, 아빠는 할 일을 한다. 이제는 너무 흔한 풍경이 되었다. 3살 된 우리 딸도 얼마 전부터 TV에 나오는 뽀로로에 빠지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일부러 안보여줬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몸살에 걸리고, 아이는 구내염이 걸렸다. 그래서 둘이 같이 집에 있는데, 몸이 너무 힘들었다. 아이는 자꾸 놀아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TV를 켜서 뽀로로를 틀어줬다. 아이는 열심히 뽀로로를 봤다. 그 동안 나는 누워서 쉬었다. 한 번 보여주니 이후에는 아이가 먼저 "뽀로로 틀어줘."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는 뽀로로 말고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