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을 위한 움직임 "다들 어디로 향하는걸까요?" 오늘은 내 인생의 기록을 하나 만든 날이다. 무려 7시간 30분을 운전을 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대구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 휴게소는 2번 들렀다. 그리고 차 안에 에어컨은 왜 이렇게 오늘따라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건지 차 안은 너무 덥다. 딸은 옷을 벗고, 기저귀와 런닝만 입고 있다. 약 3주전, 처형네 가족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국내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첫 여행지는 대구, 2일도 쉬었던 형님네 가족은 하루 전 대구에 내려왔다. 먼저 와서 다음날 삼성 대 두산의 야구경기를 본다고 한다. 우리는 3일 아침 9시에 서둘러 차를 타고 떠났다. 네비게이션에 찍힌 시간은 1시 46분, 4시간 46분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은 점점 내가 한 번도 가지 않은 새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