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복빵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주, 학창시절의 추억과 어머니에 대한 기억 서부 경남의 중심지, 진주 진주는 나와 인연이 많은 도시다. 나는 중학교까지는 함야이라는 군단위의 작은 도시에 살았는데,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소위 유학이라며 진주라는 도시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진주라는 도시의 관광지나 여행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저 진주성과 촉석루, 그리고 논개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도시였다. 진주가 본격적으로 주목하게 된 이유는 가을에 펼쳐지는 '진주 남강유등축제'였다. 유등축제를 오래전부터 실시했는데, 몇 년전 청계천 유등축제와 관련해서 뉴스가 나오면서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언론을 통해 더 알려지게 되었다. 유등축제는 매년 열리게 되었고, 남강에 유등을 띄운 모습은 한 번쯤 구경을 해도 좋은 모습이다. 그리고 유등축제와 함께 열리는 야시장에는 많은 음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