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바꾸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3살 딸의 습관 '3살 딸의 습관'(부제: 언니한테 갈꺼야) 육아휴직을 앞두고 남아 있는 연차를 사용했다. 오늘 5/16일부터 30일까지는 남은 휴가를 사용한다. 휴가라는 편안함이 가져다주는 단어와는 별개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부담감이 다가왔다. 와이프의 둘째 임신과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침대에 자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면 그 생각은 잊혀진다. 조금이라도 아이가 더 잤으면 하는 마음에, 일어날 때 부스럭거리는 소리는 최소화한다. 곧 커튼을 걷으니, 딸이 눈이 부신지 뒤척이다 일어난다. 평소 회사 출근 할때는 딸을 데리고,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사는 처형네 집으로 데려다줬다. 처형네 두 명의 딸과 우리 딸 서윤이까지 3명의 아이를 차례로 등교 및 등원시켰다. 처형네는 딸 2명이 있는데, 초등학교 2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