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를 위해 야유회를 가는가? 따뜻한 봄, 꽃이 핀다. 많은 회사들의 야유회 시즌이다. 야유회를 정말 가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은 몇 명이나 될까? 나는 야유회를 가기 싫어서 입사한 지 몇 년이 되지 않았지만, 1번을 제외하고는 가지 않았다. 그런데 야유회를 가지 않는 나를 두고 하는 말이 기가 막히다. 조직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야유회 가지 않는 사람 = 조직에 희생하지 않는 사람 이란 공식은 말도 안 되는 한국의 직장에서만 가능하다. 올해도 야유회를 떠난다고 한다. 그런데 일정마저 기가 막히다. 주말이다. 금토도 아닌 토일이다. 그 이유는 뻔하다.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평일에 야유회를 간다면 임원진에서 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일은 안하고, 놀기 바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임원들은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하지 않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