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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퇴부(허벅지) 골절의 수술 과정(1) 대퇴부 골절 후 수술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부러진지 3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나는 흔치않게 축구를 하다가 골절이 되었다. 축구를 하다가 다치는 경우는 많지만, 허벅지가 부러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부러질 당시를 기억하면 내가 공을 몰고 빠르게 뛰어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밀었다. 나는 달리던 힘으로 버틸려고 했는데, 그게 무리가 된 것인지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나의 왼발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리다가 획 쓰러졌다. 그리곤 잠시 후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다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대퇴부보다는 십자인대 골절을 생각했다. 119 구급대를 불렀고, 잠시 후 구급대가 도착해서 나는 병원으로 향했다. 주말이기에 응급실로 갔다. 응급실에 누워 있는데, 아픈 것도 아픈거지만 운동을 하다가.. 더보기
2018러시아 월드컵 현재까지 진출 확정국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현재까지 진출 확정 국가 명단입니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실망을 하고 있는데...아쉽습니다.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국가..칠레의 산체스, 웨일스의 베일 아쉽습니다. 더보기
그 날의 기억 '그 날의 기억' "전치 16주입니다." 2015년 7월 19일은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조기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대퇴부 골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날 당시 기억은 뒤에서 부딪쳐서 떨어지는 순간 '딱'하고 내 다리에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서는 엄청난 고통이 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곧 119를 불렀고, 나는 앰뷸런스에 실려서 병원에 갔다. 축구를 한 뒤라 축구 유니폼에 땀과 흙먼지가 가득했다. 그것보다 더 아팠던 것은 응급실와서 엑스레이를 찍으러 갈 때였다. 내 왼다리는 L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다리를 일자로 펴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다. 일자로 옆에서 펴주는데,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었다. 나는 소리를 질렀다. "아~진짜 너무 아파, 죽을거 같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