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

팀 쿡의 발언(일주일 커피 몇 잔을 아끼면...)이 커피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재밌는 주제로 글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일주일 커피 몇 잔을 아끼면 아이폰X를 살 수 있다." (팀 쿡 - 애플 CEO) (출처 : 애플) 팀 쿡의 이 발언으로 커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요? 과연 아이폰X는 얼마인가? 한국 출고가 기준으로 64GB는 142만원, 256GB 기준 163만원이다.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의 가격은 4100원이다. 64GB는 347잔, 128GB는 398잔을 안마시면 살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폰X를 사기 위해서 이제부터 커피를 줄여야 할까? 우리나라에 있는 아이폰 고객은 이제부터 커피를 안마시고, 돈을 모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카페들의 타격을 불가피하다. 팀 쿡의 발언으로 우리나라의 커피숍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 더보기
어마어마한 일회용컵의 사용량 '어마어마한 일회용컵의 사용량' 투썸플레이스 커피숍에 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자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에 담아준다. 가만히 앉아서 주위를 살펴보니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만 대부분 머그컵을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은 플라스틱컵에 커피를 담아준다. 하루에 소비되는 일회용 음료잔의 숫자는 얼마일까? 단순 수치로 계산을 해보겠다. 예를 들어서 1시간에 평균 20명의 고객이 찾아오고, 그 중에 80%를 일회용컵에 담아준다. 그러면 1시간에 16잔의 일회용컵이 사용된다. 커피숍의 하루 영업시간은 대략 15시간(오전 8시~ 오후11시)이다. 그러면 1일 일회용컵 사용량은 240잔이다. 하루에 1개 매장에서 240개의 일회용컵이 소비된다. 1개의 점포에서 이 정도 수치의 컵이 사용되고, 낭비된다. 물론 이.. 더보기
담양 가족 나들이 담양 愛꽃 장인어른 생신 축하를 하러 내려간 전주. 전주에서 1시간을 달려 대나무와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을 방문했다. 블로그라는 것을 많이 하지 않다보니, 사진 실력도 형편없고 ㅠㅠ 먹기 전에 찍고 ㅠㅠ사진의 양이 적다 ㅠ 담양 愛꽃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숍 (서플라이)을 방문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귀여운 딸 ㅎㅎㅎ 서플라이라는 곳은 정말 내가 지금까지 가본 카페중에서 가장 특이한 형태였다.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커피숍 같은데....특이했다 ㅎㅎ 이런 커피숍 하나 열고 싶었다 ㅎㅎㅎ(아쉽게도 사진은 없다 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