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제품들

성공을 부르는 직관력의 비밀

- 성공을 부르는 직관력의 비밀 - 

글로벌 벤처기업들의 예측 불가능한 성장 과정을 보면, 마치 쓰나미 위에서 서핑보드를 타는 듯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 애플의 창립자 故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잡스>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지털 시대는 아이디어와 시간, 경영권의 싸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이밍과 결정권의 스펙트럼이다. 누가 먼저 직관하고 영감을 얻어 세상에 내놓느냐이다. 삶의 변화를 포착하는 슈퍼센서, 바로 직관이다. - P 35-

 우리는 매일 수많은 결정을 내리며 산다. 어떤 것은 자잘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어떤 것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면 어떤 정치인을 뽑아야 할까? 투자해야 할까? 인륜지대사라는 결혼을 이 사람과 해야 할까? 새로운 다이어트를 따라해볼까? 꼭 수술해야 할까? 이민 가야 할까? 이직해야 할까? SUV로 차를 바꿀까?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을 앞두고 우리는 어떻게 사고하는가?  - P 62 -

 직관의 힘을 키우고자 한다면 평소 기초 작업을 해놓는게 좋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자신에게 확신을 줄 만큼의 정보와 충분한 사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합리적 사고를 위해서는 주어진 정보와 추론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대안을 비교하며 가장 적절한 답을 구한다.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도 떠오르는 키워드나 요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 놓는다. 점점 포스트잇이 많아져 더는 붙일 자리가 없으면 길게 기차처럼 이어서 바구니에 섞어 놓는다. 그리고 생각이 막힐 때마다 무작위로 꺼내어 읽는다. 발상을 어렵게 여길 필요가 없다. 생각을 확장하는 것은 말 그대로 방 평수나 층수를 늘리듯 아이디어와 사고를 확장하는 것을 뜻한다. 일종의 ‘건축 놀이다.’ -P 93-

 직관을 믿고 나가라. “모든 것은 흘러가며,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남긴 말이다. 한 사람의 인생행로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방향으로만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 P 109 -

 이 책에서는 직관을 두 개로 분류해서 새로이 해석하고자 한다. ‘위장된 직관’과 ‘진정한 직관’이다. 먼저 ‘위장된 직관’은 이기적인 충동으로 비판적 사고를 거치지 못하고 사리분별이 어렵거나 오만과 편견이 그대로 내재된 것, 목적의식이 건전하지 못한 것, 그럴듯한 이성과 의사소통, 비주류적인 결론들로 자신과 타인을 위험에 빠트린다. -P 131-

 내면에 귀 기울여 바라보는 직관적 통찰(알파파와 세타파)은 우리가 집중하는 이 순간에도 얻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의 경험에 따르면, 행동과 생각을 잠시 멈춘 사이에 예고 없이 온다. 마치 온천수가 세차게 치솟는 것처럼, 재생에너지 상태, 즉 잠이나 휴식, 이완, 충분한 영양을 취한 상태일수록 직관적 깨달음으로 긴급한 상황에 냉철함을 유지하며 흔들림 없이 결단을 내릴 수 있다. -P 177-

 논리적 사고 구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야 할 단계를 숙지하며, 비판적 사고 질문으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을 함으로써 우리는 집중과 몰입을 경험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안정감으로 상호 신뢰를 높일 수 있다. -P 211-

 직관력을 계발하기 위해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오만과 편견과 오류를 걷어내고, 삶의 발견을 이루는 다양한 방법을 인식할수록 새로운 발견이나 창조를 해낼 가능성이 커진다. -P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