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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기업 문화 만들기와 아이 키우기의 공통점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세대들은 기업이 가진 문화를 중요시하고, 워라밸을 맞출 수 있는 회사를 선호한다. 그런데 훌륭한 기업 문화도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과 훌륭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보고 배운다. 아이의 행동이 부모의 행동과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모가 사용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아이는 따라한다. 훌륭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상사의 올바른 행동과 모습을 통해 후배들이 따라하고, 그 습관이 기업 문화가 된다. 회사에서 워라밸을 중요시한다고 '야근이 없는 날'을 만들었다고 하자. 그 날은 복장도 자유롭게 하고, 정시퇴근을 원칙으로 한다고 인사팀에서 발표했다. 그런데 상사들은 인사팀의 정책과 무관하.. 더보기
회사의 언어가 회사의 문화를 만든다는 말 "xx씨 이것 좀 부탁할게요.", "xx대리 이거했어?" 어떤 느낌인가? 이 2가지 대화 상황만을 보더라도 대략 회사가 어떤 문화인지 알 수 있다. 최근 회사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최고경영자들은 이름을 부르거나, 직위에 상관없이 존대말을 사용하라는 뉴스를 본다. 이런 뉴스의 댓글을 보면 '무슨 갑자기 이름 부르고, 존대말 한다고 회사가 바뀌냐' 이런 댓글이 많다. 그런데 내 개인적 생각에는 이 회사의 문화는 조금씩 분명히 바뀔 것이다. 한국의 많은 회사는 아직도 상명하복, 군대문화가 남아있다. 회식을 한다고 하면 누구도 그 날은 빠지면 안된다. 단체행동을 무척 좋아한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의 식사나 술자리에는 직접 식당에서 앉을 자리까지 지정해놓는다. 그리고 사장이나 임원등이 방.. 더보기
직장인이 살아남기 위한 자질은? '직장인이 살아남기 위한 자질은? 허니버터칩 열풍을 기억하는가? 당시 시장에 출시되는 많은 제품은 ‘허니xx’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처음에는 순간적인 열풍이라는 의견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상반된 의견이었다. 결론적으로 현재 허니버터칩은 짭짤한 감자칩 시장과는 다른 달콤한 감자칩 시장을 창출했다. 그러나 허니 열풍을 따라 나온 많은 제품들은 이제 사라졌다. 변화를 주도한 허니버터칩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리고 혁신적, 새로움, 변화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시장을 과감하게 선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 기업은 새로운 성과를 내는 시대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우리의 기업 문화는 어떤가? 아직도 고질적인 야근과 군대문화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