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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사람 쿨한 사람 말로 입은 상처 제품을 구매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을 하거나, 반품을 하면 된다. 그런데 한 번 뱉은 말은 환불, 반품을 할 수 없다. 직장 상사들의 언어 폭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렇게 일할거면 사표내라,” “생각없이 일처리 하는게 한심하다.” 한 번 뱉은 말로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가끔 사람 성격 중에서 쿨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뱉은 말을 기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쿨한게 아니다. 쿨한 척 할 뿐이다. 나는 성격이 쿨하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쿨한 사람은 없다. 더보기
질문만 달라도 인정받는 직장인이 된다. 질문만 달라도 인정받는 직장인이 된다. 상사에게 결재를 받기 위해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 어떻게 질문하고 답하는지만 알아도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진행하는 프로젝트 비용을 결재받기 위한 상황에서 상사가 “비용이 왜 이렇게 높지?”라는 질문을 했을 때, “예상했던 견적보다 올라갔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상사는 처음 예상했던 비용 견적부터 가져오라고 하면서 검토할 것이다. 반면, “현재 경쟁업체들이 과다하게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예상했던 비용으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업체들은 어떻게 진행을 하고 있는지, 이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내에서 이 방법이 가장 유행하고 있고, 경쟁력있는 방법이어서 .. 더보기
오늘도 로또를 샀다. 오늘도 로또를 샀다. 또 한 주를 버틸 수 있는 진통제를 맞았다. 그것은 로또다. 814만분의 1의 확률, 나는 오늘도 로또를 샀다. 로또를 왜 살까? 토요일 저녁, 로또 발표 후 나온 6개 숫자가 내가 산 번호가 맞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매주 로또를 산다. 그것은 벗어나고 싶다는 진통제, 헛된 욕망을 사는 것이다. 혹시나 6자리의 숫자가 맞는다면 여기를 박차고 나갈 것이다. 이 하나의 진통제 같은 꿈으로 숫자 6개를 구매한다. 탈출구 없는 직장 생활, 큰 돈 아니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로또는 그야말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다. 로또는 어떤 의미일까? 예전 삼성전자를 다니는 직장인이 로또 1등이 당첨되고, 월요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리고 퇴직금은 그 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