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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물을 사먹는게 이젠 익숙하다. 예전엔 수도물을 끓여서 마시거나, 지하수를 마셨다. 물을 사서 마신다는게 말이 안되는 시절이 있었다. 흔한 그 물을 돈을 주고 사서 마신다는건 낭비라고 생각했다. 물을 사서 마시는건 외국에 놀러 갔을 때, 석회질이 많은 나라에서나 생수를 사서 마시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하수 오염과 노후화 된 수도관 등의 문제로 이젠 물을 돈으로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의 흐름으로 한국의 물 시장은 크게 2가지 시장이 생겼다. 생수 시장과 정수기 시장이다. 정수기가 한참 붐인 시절이 있었다.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사업은 불티나게 정수기가 가정으로 보급되었다. 수돗물과는 다르게 필터로 정화된 물은 깨끗하다는 신뢰를 얻었다. 물론 정수기 세척과 관련된 문제도 생겼지만, 정수기는.. 더보기
회사의 언어가 회사의 문화를 만든다는 말 "xx씨 이것 좀 부탁할게요.", "xx대리 이거했어?" 어떤 느낌인가? 이 2가지 대화 상황만을 보더라도 대략 회사가 어떤 문화인지 알 수 있다. 최근 회사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최고경영자들은 이름을 부르거나, 직위에 상관없이 존대말을 사용하라는 뉴스를 본다. 이런 뉴스의 댓글을 보면 '무슨 갑자기 이름 부르고, 존대말 한다고 회사가 바뀌냐' 이런 댓글이 많다. 그런데 내 개인적 생각에는 이 회사의 문화는 조금씩 분명히 바뀔 것이다. 한국의 많은 회사는 아직도 상명하복, 군대문화가 남아있다. 회식을 한다고 하면 누구도 그 날은 빠지면 안된다. 단체행동을 무척 좋아한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의 식사나 술자리에는 직접 식당에서 앉을 자리까지 지정해놓는다. 그리고 사장이나 임원등이 방.. 더보기
디지털에 밀린 레고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디지털에 밀린 레고, 10년 최악 매출이라는 기사를 봤다. (기사 참조 : http://news1.kr/articles/?3093520) 아이들이 레고를 하지 않고, 이제 유튜브나 동영상을 활용해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레고는 CEO도 교체를 했다고 한다. 앞으로 동영상의 시대가 온다고 하는 이야기는 몇 년전부터 나왔다. 예전에 나이키의 경쟁자는 아디다스 등 스포츠 의류 회사가 아니라 닌텐도라고 했다.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한다고 해서 나이키는 그들의 경쟁자를 닌텐도로 정했다.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놀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VR, AR 시장과 결합해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AR, VR기기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놀이도구를 결합해서 즐기는.. 더보기
스토어팩처링 [Store-manufacturing ] 새롭게 뜨고 있는 형태의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한다.“스토어팩처링 [Store-manufacturing ]”고객이 본인의 개성이나 기호에 맞게 직접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경험까지 할 수 있는 판매점이다. ‘판매를 뜻하는 (Store)’와 제조를 뜻하는 ‘매뉴팩처링(manufacturing)‘을 합친 말이다. 제조에서 판매가 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반제품상태의 제품을 직접 조립하는 DIY 보다 더 쉽고 간편하면서도 원하는 때에 맞춰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맞춤식 도움을 받거나 제품의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다. 스토어팩처링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그들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경험을 부여할 수 있다. 스토어팩처링은.. 더보기
아마존 비즈니스 아마존의 전략이 무섭다. '고객이 최우선이다.' 이 전략 아래 아마존은 움직인다. 제품을 싸게 판다. 경쟁사가 경쟁을 하면 더 싸게 판다. 고객은 싸게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규모의 경제가 형성된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더욱 더 공급자에게 교섭력이 강해진다. 그리고 고객은 아마존에서 더 싼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에 아마존을 통해서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한다. 아마존은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고객을 확보한다. 아마존의 전략이라는게 무섭다. 이런 전략이 가능한 것도 적자를 대비할 충분한 유동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자 뉴스를 보니 아마존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는 기업으로 나왔다. 구글이나 애플보다 더 많은 돈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 아마존은 커머스는 아마존으로 통한다는 것을 .. 더보기
실패 없이는 축적의 시간도 없다. 실패 없이는 축적의 시간도 없다. 1. 퍼스트 무버(first mouver 신산업 개척자)가 되라. 불가능한 이유는 상명하달, 시류편승, 서두르는 문화보다는 '실수 없이' 일을 하라는 부분에 있다. 2, 한국 사회의 문제는 실수를 용인하지 않는 문화에 있다. 실수를 통해 쌓은 경험 없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점을 무시하는 것이다. 3.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도 실패를 통해 이룬 축적의 시간이 있다 축적의 사간이란 실수해도 되는 문화를 통해 오랜 시간 쌓인 경험 자산을 말한다. 4. 한국 산업은 '선진국은 앞서가고, 중국은 빠르게 따라와서'라고 판단하지만, 그렇지 않다. 선진국도 있고 중국에도 있는 것이 한국에만 없다. 그것은 기술 경쟁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 더보기
비즈니스의 정답이란? 어떻게 하는게 정답일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정답은 있을까? 예전에 언급한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에서 행복한 가정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에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성공하는 기업은 저마다 각각 이유가 다르지만, 실패하는 기업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실패를 한다. 그래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정답은 찾기가 힘들다. 망하는 기업의 이유는 돈 부족, 인력 부족, 아이템 부족, 고객 대응 부족, 경쟁사 대처 부족 등 이유를 꼽을 수 있다. 성공하는 기업과 회사를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고, 공식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할 것이다.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른다. 성공을 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성공할지, 어떤 아이템에서.. 더보기
장마철 누가 돈을 벌까? 날씨와 사업은 민감하다. 날씨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은 뭘까? 소금장수와 우산장수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한 어머니에게는 소금장수와 우산장수 아들 2명이 있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우산이 안팔리니 우산장수 아들이 걱정이다. 반대로 비가 올 때는 소금을 팔기 어려우니 소금장수를 하는 아들이 걱정이라는 이야기다. 이처럼 날씨에 따라 판매되는 아이템이 다르다. 비가 오면 돈을 버는 사업은 뭘까?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어떤 사업을 하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비가 오면 여행업체나 대형 공연을 하는 사업체는 위축이 될 수 밖에 없다. 비가 오면 돈을 버는 사업은 쉽게 생각하면 우산, 우비 등 비와 직접적인 제품을 파는 사업체다. 좀 더 깊게 생각하면 비를 피할 수 있는 .. 더보기
오프쇼어링과 리쇼어링 오프 쇼어링(off-shoring)과 리쇼어링(reshoring)이란 뭘까? 오프 쇼어링이란 기업들이 자신들의 업무(생산,제조,서비스 등)를 비용(인건비,생산비 등)이 싼 해외로 이전시키는 것을 말한다.반대로 리쇼어링이란 기업들이 해외로 자신들의 업무를 옮겼다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오프 쇼어링은 중국, 인도 등으로 옮겼던 기업들이 이런 신흥시장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임금 상승, 공해 및 규제, 세금 등 여러가지 비용 문제로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는 리쇼어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리쇼어링은 세계 각국의 정부가 리쇼어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자국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이 주목적이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청산컨설팅, 산업단지 우선 입주, 설비투자 보조, 고용보조, 자금융자, 신용보증 등 다양.. 더보기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정리한 내용은 허핑턴포스트 뉴스 자료를 근거로 요약했다.(http://www.huffingtonpost.kr/2016/12/21/story_n_13717366.html) IT업계의 두 거물인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1955년 생으로 동갑인 두 사람은 오랜 동안 라이벌이고, 동반자였다. 한명은 고인이 되었고, 한 명은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 1. 주식 상장은 어떤 영향을 미쳤나? 198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식 공개를 했다. 게이츠 이외 스티브 발머 등 억만장자가 됐다. 이렇게 되면 사원들이 자사 주가에 신경을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게이츠는 주가가 아니라 사원들이 사원들이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