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아빠로, 남자가 육아휴직을 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다.
2017년 5월 31일 육아휴직을 냈다. 그리고 딱 1년이 되는 2018년 5월 30일 다시 복직한다.
마음만큼은 아니지만 아이와 친밀해지고, 가족들과 정말 언제 다시 이렇게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모른단 생각이 든다. 휴직을 하는 동안에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화도 냈던 일이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도 가는지...
예상치 못했던 이유로 썼던 육아휴직이 인생에 큰 힐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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