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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야기

멋진 삶이란 뭘까?

 회사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멋진 개인 생활까지 한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개인의 삶과 회사에서의 삶이 조화를 이뤄서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개인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회사 생활을 하기는 무척 힘들다.

 한국 사회에서 성공의 시간 = 회사에서 생활시간이라는 공식이 통하는 곳이 여전히 많다. 그리고 그 성공이라는 것이 임원이 되거나,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다. 그렇게 성공을 하면 멋진 삶을 사는 것일까?

 쉽게 접하는 이야기나 뉴스를 보면 행복한 임원 이야기는 접하기 쉽지 않다. 매년 인사철마다 새롭게 바뀐 임원, 앞으로는 임원들도 더욱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회의를 하기 위해서 새벽에 출근해서, 가장 늦게 간다는 이야기까지 많이 접한다.


 왜 우리는 멋진 삶을 살기가 힘들까?

 그리고 멋진 삶이란 무엇일까? 멋진 삶에 대한 기준은 다양할 것이다. 밥 한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매 3끼를 여유롭게 먹는 것이 멋진 삶일 것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만족을 느끼는 멋진 삶은 무엇일까?

 회사에서 인정받고, 높은 연봉을 받고, 임원으로 승진하는게 멋진 삶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회사와 떠난 개인의 삶을 재밌게 살아야 멋진 삶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여행, 취미, 가족과 즐거운 시간 등 앞에서 말한 회사에서 성공과는 조금 먼 단어들이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성공과 멋진 삶은 동시에 이뤄질 수 없는 것일까? 분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회사 일을 할 때는 회사 생각을 하고, 회사와 분리되서는 개인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이다. 우리는 회사에서 개인의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카톡을 보내고,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리고 구경한다. 집에서 가족과 밥을 먹을 때는 회사 업무를 분리해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이뤄질 때 조금 더 멋진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