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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방학, 아빠의 고민 여름 휴가 시즌이다. 그리고 어린이집 방학 기간이기도 하다. 방학을 하는 동안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밤에 다시 잠들기까지 시간이 꽤 길다. 그렇지만 3살 아이를 데리고 뭔가를 하기엔 내 능력 부족인지, 콘텐츠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집에서 놀이만 하고 보내기엔 시간의 흐름도 더디고, 아이도 방학인데 뭔가 특별한 것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아이가 여름 방학을 하기 전 구내염으로 그 전주 일주일을 함께 보냈다. 구내염이 있다보니,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다. 아이에게 미안해서 방학 때는 자주 외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딸기가 좋아 키즈카페'를 가고, 에버랜드도 갔다. 그런데 3살 아이에겐 .. 더보기
실패 없이는 축적의 시간도 없다. 실패 없이는 축적의 시간도 없다. 1. 퍼스트 무버(first mouver 신산업 개척자)가 되라. 불가능한 이유는 상명하달, 시류편승, 서두르는 문화보다는 '실수 없이' 일을 하라는 부분에 있다. 2, 한국 사회의 문제는 실수를 용인하지 않는 문화에 있다. 실수를 통해 쌓은 경험 없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점을 무시하는 것이다. 3.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도 실패를 통해 이룬 축적의 시간이 있다 축적의 사간이란 실수해도 되는 문화를 통해 오랜 시간 쌓인 경험 자산을 말한다. 4. 한국 산업은 '선진국은 앞서가고, 중국은 빠르게 따라와서'라고 판단하지만, 그렇지 않다. 선진국도 있고 중국에도 있는 것이 한국에만 없다. 그것은 기술 경쟁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 더보기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 무더위로 지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희망이 있다면 바로 여름 휴가겠죠? 여름 휴가 다들 어디로 떠나시나요? 여름 휴가로 가장 많이 가는 요즘 힙Hip한 곳은 어딜까요? 1. 베트남 다낭입니다. 베트남 내에서도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자연 경관과 액티비티. 세계적 해변 미케비치와 야경이 멋진 드래곤 브릿지가 있습니다. 2. 미국령 괌입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부담없는 비행시간과 편안한 리조트로 많은 가족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방콕입니다. 태국이 주는 오묘한 감성과 방콕에서 현지인들과 자연스레 여행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방문하는 많은 해외여.. 더보기
비가 올 때 가면 더욱 멋있는 여행지는? 비가 올 때 가면 더욱 멋있는 여행지는?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테마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한다.한국관광공사는 '비가 오면 더 볼만한 풍경·소리'라는 테마로 7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비 오는 날 걸으면 더욱 좋은 서울의 '창경궁'부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농암종택'까지... 요즘 같은 장마철에 가면 좋은 여행지를 알아보자. 1. 창덕궁 후원과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 종로)10만 3000여 평에 달하는 창덕궁 후원은 비가 오면 차분하게 깊어진 궁궐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인왕산 수성동계곡은 비 내일 때 도심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코스다. 수성동계곡이 있는 서촌은 윤동주 하숙집 터와 통의동 보안여관, 대오서점 등 한국 근현대사가 곳곳에 남았다. 우산을 쓰고 숨바꼭질하듯 한.. 더보기
비즈니스의 정답이란? 어떻게 하는게 정답일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정답은 있을까? 예전에 언급한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에서 행복한 가정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에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성공하는 기업은 저마다 각각 이유가 다르지만, 실패하는 기업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실패를 한다. 그래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정답은 찾기가 힘들다. 망하는 기업의 이유는 돈 부족, 인력 부족, 아이템 부족, 고객 대응 부족, 경쟁사 대처 부족 등 이유를 꼽을 수 있다. 성공하는 기업과 회사를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고, 공식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할 것이다.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른다. 성공을 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성공할지, 어떤 아이템에서.. 더보기
장마철 누가 돈을 벌까? 날씨와 사업은 민감하다. 날씨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은 뭘까? 소금장수와 우산장수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한 어머니에게는 소금장수와 우산장수 아들 2명이 있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우산이 안팔리니 우산장수 아들이 걱정이다. 반대로 비가 올 때는 소금을 팔기 어려우니 소금장수를 하는 아들이 걱정이라는 이야기다. 이처럼 날씨에 따라 판매되는 아이템이 다르다. 비가 오면 돈을 버는 사업은 뭘까?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어떤 사업을 하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비가 오면 여행업체나 대형 공연을 하는 사업체는 위축이 될 수 밖에 없다. 비가 오면 돈을 버는 사업은 쉽게 생각하면 우산, 우비 등 비와 직접적인 제품을 파는 사업체다. 좀 더 깊게 생각하면 비를 피할 수 있는 .. 더보기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 잠실 롯데백화점에 오픈 다이닝 존이 오픈했다. 여기에는 기존 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맛집 음식점 뿐만 아니라 칵테일, 수제맥주까지 파는 펍의 형태를 갖췄다.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다양한 음식을 종류별로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술까지 마실 수 있으니,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매장들은 한 곳에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앞으로 사업의 형태나 자영업의 형태도 뭉쳐서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대세가 될 것 같다. 종합병원에서는 전체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한 곳에 뭉쳐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공간에서 2~3가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이다. 매장을 하나 .. 더보기
저승세계에서도 걱정을 할까? 지난주 금요일 와이프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85세의 연세로 거동이 불편하셔서, 요양병원에서 지내셨다. 그러다가 2주전부터 갑자기 식사량도 줄고, 몸이 안좋다는 소식이 있고 나서 얼마 안되서 돌아가셨다. 와이프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1주일 전, 병원을 방문했다. 외할머니는 말씀을 못하시긴 하지만, 눈빛과 손을 만져주셨다. 그 때는 식사도 잘하시고, 간식까지 다 드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 1주일만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것이다. 와이프는 외할머니와 함께 3년정도를 같이 지내서 남다른 애정이 있어서, 눈물을 많이 삼켰다.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가는 길에 와이프가 이런 말을 했다. "지난주 병원에 갔을 때 할머니가 자꾸 문 앞에 누가 왔대." 먼저 병원 1층에 있던 우리는 그 말을 듣지는 못.. 더보기
장거리 비행을 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것 장거리 비행을 떠나기 전 하면 좋은 것은 뭘까? 특히 한국에서 미주, 유럽으로 가는 장시간의 비행은 비행기 내에서 움직임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공항에 도착해서야 겨우 해방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장거리 비행을 떠나기 전에 하면 좋은 행동은? 첫째는 운동이다.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주는게 좋다. 운동으로 엔도르핀이 나와서 기분을 좋게해준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다. 장거리 비행시 건조한 비행기에서 몸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둘째는 비행기 내에서 스트레칭이다. 가볍게 목이나 어깨를 움직여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는 마사지기를 들고 가는 것도 유용하다. 셌재는 복장이다. 멋있는 복장은 캐리어에 넣어주고, 편한 고무줄로 된 바지나 치마를 입는 .. 더보기
아날로그가 다시 뜬다 최근 아날로그 직업이 다시 뜬다는 주제의 글을 보게 되었다. (출처 : http://insidestory.kr/12995) 아날로그 직업이 뜨는 이유로 1. 내가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직업 2.내 개성과 감각에 맞는 공간 3. 정년 없이, 정치 없이, 오로지 기술과 경험으로 원할 때 가지 일할 수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세상은 점점 디지털로 변했고, 대부분이 디지털로 변화를 하고 있다. 아날로그 직업이라 말하는 목수, 서점주인, 정육점, 이발사 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직업에서는 멀어지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곳의 세상은 다른 일탈의 공간을 주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한다. 아날로그 감성이라는 것은 '여유', '휴식', '비경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