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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느낀 인생사 새옹지마 2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정상회담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잠재적으로 큰 기회가 앞에 놓여있으나 이것은 북한에 엄청난 퇴보가 되고 세계에도 퇴보가 될 것으로 본다" 라고 말하면서 미북 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했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 정상회담 등 연일 나오는 대북 관련 뉴스들은 긍정적인 뉴스였다. 이에 주식시장도 대북경협주는 상승을 했다. 경인선 철도 연결, 북한 접경지역 부동산 상승 등 연일 북한과의 뉴스는 좋은 소식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부정적인 뉴스가 나왔다. 북한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라고 하는 뉴스가 나오고, 풍계리 핵폭발에 남측 기자단의 명단 접수를 하지 않다가, 막판에 결국 접수를 했다. 좋은 소.. 더보기
아이에게 유튜브 보여주지 않기 며칠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다음주 5월 30일 1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을 앞두고, 통큰 와이프의 승낙으로 일본 오사카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온 후에는 본가와 처가를 4박5일 다녀와서 글을 쓰질 못했다. 결론적으로 아이에게 유튜브 보여주지 않기는 5일차까지 성공하고, 이후 계속 성공을 하다 지난 토요일 19일에 실패했다. 아이가 처가에 같이 온 언니들과 함께 스마트폰과 유튜브 시청을 했다. 물론 막을 수 있었지만, 막지 않았다. 그 이유는 편하게 쉬고 싶어서였다. 8살 언니와 10살 언니와 함께 뛰어 놀고, 같이 장난을 치면서 놀다가 또 스마트폰을 보고 그렇게 놀았다. 그렇게 언니들과 같이 노는데 내가 방해한단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부모가 아이에게 맞추고, 재밌게 놀아주려고 해도 비슷한.. 더보기
아이에게 유튜브 보여주지 않기 (5일차) - 찾아야 한다 - 부제 : 집안의 놀거리는?) 어제까지 미세먼지가 적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나오자마자 놀이터에 가고 싶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집으로 가야한다고 아이에게 말했다. 말해도 놀이터를 가겠다는 아이에게 젤리와 약과를 사준다고 하고 슈퍼마켓으로 갔다. 젤리와 약과를 사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니 아이가 주방놀이를 하자고 한다. 아이는 주방놀이를 하면 본인을 "엄마"라고 부르라고 한다.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자고 하고, 숟가락을 주면서 먹으라고 한다. 같이 놀다가 배가 고프다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샤워를 시켰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책을 읽어달라 한다. 손으로 동물을 만드는 책이다. 강아지, 오리 등 다양한 동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