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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살아남기 위한 자질은? '직장인이 살아남기 위한 자질은? 허니버터칩 열풍을 기억하는가? 당시 시장에 출시되는 많은 제품은 ‘허니xx’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처음에는 순간적인 열풍이라는 의견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상반된 의견이었다. 결론적으로 현재 허니버터칩은 짭짤한 감자칩 시장과는 다른 달콤한 감자칩 시장을 창출했다. 그러나 허니 열풍을 따라 나온 많은 제품들은 이제 사라졌다. 변화를 주도한 허니버터칩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리고 혁신적, 새로움, 변화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시장을 과감하게 선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 기업은 새로운 성과를 내는 시대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우리의 기업 문화는 어떤가? 아직도 고질적인 야근과 군대문화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 더보기
아이가 먹기 좋은 간식이란? '좋은 간식이란 뭘까?' 5월 31일부터 육아휴직이 시작이다. 현재는 육아휴직을 파두고 남은 연차를 사용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앞두고 고민이 늘어간다.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줘야 된다는 고민이다. 휴직을 앞두고 좋은 점이 있다. 3살 딸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다. 예전 출근할 때는 8시가 되기 전에 자는 딸을 안고, 처형네 집으로 데려다줬다. 자는 아이를 그냥 안고 데리고 가면 딸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다. '얼마나 더 자고 싶을까?' 이제 딸은 누가 깨워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본인이 눈을 뜨고 싶을 때 일어난다. 잘 자고 있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다. 일어난 아이에게 아침을 먹이고(아침밥에 대한 고민은 나중에 하자), 어린이집으로 보낸다. 그러고 나면 시간이 금방 흐른다. 어린이집.. 더보기
그 날의 기억 '그 날의 기억' "전치 16주입니다." 2015년 7월 19일은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조기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대퇴부 골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날 당시 기억은 뒤에서 부딪쳐서 떨어지는 순간 '딱'하고 내 다리에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서는 엄청난 고통이 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곧 119를 불렀고, 나는 앰뷸런스에 실려서 병원에 갔다. 축구를 한 뒤라 축구 유니폼에 땀과 흙먼지가 가득했다. 그것보다 더 아팠던 것은 응급실와서 엑스레이를 찍으러 갈 때였다. 내 왼다리는 L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다리를 일자로 펴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다. 일자로 옆에서 펴주는데,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었다. 나는 소리를 질렀다. "아~진짜 너무 아파, 죽을거 같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