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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생을 망치는 습관 '소중한 인생을 망치는 습관' “빨리 해서 보내, 시간 없는데 언제까지 붙잡고 있을 거야?” 상사가 지시 받은 업무에 대해 나에게 한 말이다. 처음엔 어떤 일이든 꼼꼼하고, 정확하게 일 처리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마음가짐은 과거형이 되었다. 시간은 없고, 자꾸 재촉한다. 요구한 자료를 빨리 받고, 취합하는 부서는 검토하기를 원한다. 요구한 자료 외에도 할 일들이 많다. 루틴 하게 돌아가는 일에 늘어난 자료는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는 없지만,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대충 상식 선에서 다른데 어떻게 하는지 보고 올려.” 다른 동료의 조언(?)이다. 눈치껏 욕먹지 않게 자료를 올린다. 당월 실적도 욕먹지 않도록 처음에 100% 이상을 할 수 있다고 보고한다. 100%가 되지.. 더보기
행복은 습관이 만든다. '행복은 습관이 만든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에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한다. 행복한 가정은 가족과의 소통, 가족과의 여행 등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다. 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가족간의 사기, 건강 문제, 돈 문제 등 각자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직장인들은 반대다. 행복한 직장인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불행한 직장인은 대부분 비슷하다. 잦은 야근, 상사와 갈등, 과도한 업무, 본인과 맞지 않는 업무 등 불행한 직장인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다. 반면, 행복한 직장인들은 본인에게 맞는 업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 보장, 집안의 화목 등 행복한 직장인의 모습은 각각 다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은 어떤 모습인가.. 더보기
이 말로 할 수 없는 기분과 느낌 혼란스럽다. 어떻게 표현을 하는게 좋을지, 어떤 말을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 나는 육아휴직을 사용한다고 회사에 뱉었다. 그런데 오늘 와이프가 며칠동안 생리기간이었는데, 생리를 하지 않았다. 국내여행을 하면서도 생리대를 준비했다. 배도 약간 아픈게 곧 생리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어젯밤에 속이 메스껍다고 했다. 그냥 배가 고파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와이프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테스트했다고 한다. 결과는 2줄이 진한 임신이다. 아이를 2명 정도는 낳아야지 생각은 했다. 그런데 시기가 애매하다. 와이프가 혼자 돈을 벌어야 되는 상황이 곧 닥칠거고, 나는 육아휴직을 한다. 이제 와서 육아휴직 없던걸로 하자고 할 수도 없다. 새로운 생명과 가족이라는 기분이 좋지만, 상황이 .. 더보기